전시실안내

금속공예 전시실

GANGWON COMPREHENSIVE MUSEUM

금속공예 전시실

춘추전국시대부터 활발히 만들어진 철제 무기, 나한, 보살, 부처를 비롯한 다양한 금속불교 공예품, 화로, 유기, 촛대와 같은 금속생활용품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금속공예

금속공예 전시장은 인류가 최초로 사용했던 금속인 청동, 인류의 삶에 큰 변화를 가져온 철기, 그리고 신석기시대부터 사용된 옥기가 전시되어 인류의 문명과 문화의 발자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중국 상주시대(商周時代)의 청동기, 춘추전국시대부터 활발히 만들어진 철제 무기, 나한, 보살, 부처를 비롯한 다양한 금속불교 공예품, 화로, 유기, 촛대와 같은 금속생활용품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반가사유상(半跏思惟像)

삼국시대 5-6세기의 반가사유상으로 한 쪽 다리를 다른 무릎 위에 얹고 손가락을 뺨에 댄 채 생각에 잠긴 모습의 불상이다. 인도에서 비롯된 이 형식은 일반적으로 인간의 생로병사에 회의를 느끼며 명상에 잠긴 ‘싯타르타 태자’의 모습을 나타낸다. 우리나라에서는 이 양식이 6-7세기에 크게 유행하였으며 주로 독립상으로 만들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반가사유상을 석가불의 뒤를 이어 출세할 미래불(미륵)로 해석하는 경향이 있다.

청동예기(靑銅禮器)

중국 상주(商周)시대 청동그릇으로 하느님과 천지신명, 조상 전에 제사를 지내고 연회를 거행할 때 사용되던 신성한 예기(禮器)로 고대로부터 이어진 제사문화와 종교형태를 유추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다. 특히 상나라와 서주시대는 청동문화의 번영기였는데 상나라 때는 주기(酒器)가 발달하였고, 상나라 중기부터 명문(銘文:기물 (器物)에 새겨 놓은 글)과 도철문과 같은 세밀한 문양이 출현하였다. 명문의 내용은 주로 그릇을 만든 사람이 속한 씨족과 관계된 것들이었다.청동의 주조는 귀한 금속원료와 연료, 많은 노동력, 제련기술이 필요했기에 청동기를 소유했던 사람들은 막강한 권력자라는 걸 알 수 있고, 동시에 청동기의 소유 여부로 신분과 지위를 유추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