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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소장 유물 이야기 - 삼엽충

2020.08.09 조회:151



삼엽충고생대 대표적인 표준화석으로 지구상에 출현한 생물 중 최초로 눈을 가진 해양생물이며, 절지동물입니다.
표준화석이란 그것이 발견된 지층이 쌓인 순서를 구별하거나 연령을 판단하는 데 사용되는 화석을 의미합니다.
예로 어떤 지층에서 삼엽충의 화석이 발견되면, 그 지층은 고생대에 쌓인 퇴적층임을 알 수 있습니다.
절지동물(節肢動物)은 등뼈가 없는 무척추동물 중 몸이 딱딱한 외골격으로 싸여 있고, 몸과 다리에 마디가 있는 동물을 말하며, 새우·게·가재와 같은 갑각류가 이에 속합니다.
삼엽충은 크게 머리, 몸통, 꼬리로 구분되어 지며, 배 쪽에는  촉각과 다리가 달려 있습니다.
삼엽충이란 이름은  몸이 세 개의 긴 엽(葉,lobe)으로 이루어져 붙여진 것입니다.




삼엽충고생대 캄브리아기에 처음 출현하여 빠른 시간 안에 캄브리아기의 생태계에서 지배적인 위치를 차지하였습니다.
고생대를 ‘삼엽충의 시대’라고 할 정도로 고생대를 대표하며, 그 종류가 15,000종(species)에 달합니다.
하지만 고생대 후기부터 점점 쇠퇴해가며, 폐름기 말(2억 3,000만년 전)에 멸종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강원도 태백영월 지역에서 발견되고 있습니다.
삼엽충 바다에서 살았던 생물로서 강원도 지역이 고생대에는 바다였다는 것을 추측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