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참여

갤러리

GANGWON COMPREHENSIVE MUSEUM

박물관 소장 유물 이야기 - 바다나리(해백합, Sea Lily)

2020.08.20 조회:6




바다나리는 바다에 살며, 백합(lily)을 닮아서 ‘바다나리’라는 이름이 지어졌습니다.
생김새는 식물과 닮았으나 식물이 아닌 동물로서 불가사리나 성게와 같은 극피동물입니다.
극피동물이란 ‘가시가 있는 피부’를 의미하며, 바다나리도 불가사리처럼 표면이 까칠까칠하고 플랑크톤을 먹는 동물입니다.
바다나리는 중생대부터 지금까지 멸종 위기를 극복하고 살아남은 ‘살아있는 화석’에 속합니다.
살아있는 화석이란 화석으로도 존재하지만 실제로도 존재하고 있는 생명체의 화석을 말합니다.
이 화석처럼 줄기가 있는 바다나리는 해저 6,000m대의 심해에서 서식하므로 쉽게 관찰하기 어려우며,
더군다나 이처럼 완벽하게 원형이 보존된 표본은 찾기가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죽은 후 골격을 지탱하던 근육과 인대가 쉽게 부패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