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참여

갤러리

GANGWON COMPREHENSIVE MUSEUM

박물관 소장 유물 이야기 - 흑요석

2020.08.21 조회:7


흑요석은 화산주변에서 발견되는 유리질의 화산암으로 용암이 강렬한 화산폭발에 의해 하늘로 솟구쳐 공기중에서 빨리 식을 때 만들어집니다.
철과 마그네슘이 들어있어 흑녹색이 나고 철이 들어있어 단단합니다.
충격을 주면 세로결로 얇게 쪼개지는 특성이 있어 과거에는 이나 화살촉과 같은 날카로운 무기나 모피를 다듬는 도구로 사용되었습니다.
금속 제련법이 발달하면서 부터는 금속이 그 역할을 대신하여 사용가치가 없어지게 됩니다.
하지만 현대에 와서는 새로운 용도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연마를 계속하면 최대 3나노미터의 아주 앏고 날카로운 칼날이 만들어지며, 단단하면서도 무게가 가벼워 수술용 메스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심장수술이나 혈관수술과 같이 세밀한 수술에는 강철 메스보다 가볍고 두께가 얇으며 훨씬 매끄러운 흑요석 메스가 사용되고 있습니다.